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울 방언 (문단 편집) === 표준어 ≠ 서울 방언 ≠ 서울말 === 백독이 불어일문. 한번 들어보자(유튜버 I love languages의 영상이다). [youtube(dutvXO3UM7A)] 서울말 단순히 인터넷에서 서울 방언 자료를 찾아 단어와 예문을 치환한 듯한데, '하다'를 '허다'로 치환하는 것은 까먹었나 보다. [youtube(38Wh61nGY4w)] 한국어(표준어) 현대 서울 방언과 [[대한민국 표준어|표준어]]에 관해 특히 경기 방언권 화자가 오해하기 쉬운 것이 '표준어와 서울말과 서울 방언은 동일하다'는 것인데, 서울말이 현대 [[대한민국 표준어|표준어]]의 지역적 근간이 된 것은 사실이어서 아주 틀리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아주 옳은 설명이라고 할 수도 없다. 표준어 어휘 중 일부는 타 지역 방언에서 유래되었으며, 표준어 제정 과정에서 서울 지역 일부 어휘 및 음운 현상은 '비표준어'로 배제되었다. 표준어 원칙을 문자 그대로 따르자면, 서울사람이 쓰는 서울말이되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말'이 아닌 것이 서울 방언이라 할 수 있겠다.[* 물론 이런 식 표현을 서울 방언을 입말로 사용하고 있는 서울 사람 앞에서 하면 당신은 교양이 없냐고 시비거는 것에 가깝지만, 표준어의 정의 자체가 '교양'이라는 말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있는지라...] 그리고 현재는 전통적인 서울 방언 구사자들이 많이 사라지다 보니, 이러한 말이 원래 있던 말인 줄 모르고 다른 지역 방언이나 심지어 [[국어파괴]]로 오해하는 젊은 세대까지 있다. 예를 들면, 서울 방언이 자주 등장하는 [[김수현(작가)|김수현]] 드라마의 경우, 젊은 시청자들이 보기엔 생소한 단어나 발음 때문에 키보드 배틀이 벌어지기도 한다. 어린 시절을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하던 네티즌(주로 서울 지역 토박이 집안 출신)은 자연스러운 것으로 보고 옹호하지만, 교과서적인 표준어를 중시하는 네티즌(주로 상경 이주민 2, 3세대)은 바람직하지 못한 것으로 본다. 또한, 원래 있던 말임을 알아도 그냥 비표준어로 여기며 무식의 산물로 오해하는 일이 많다. 그나마 경상도, 전라도 방언은 최근 들어 향토색 짙은 언어로 재평가되지만, 서울 방언(전통적 방언, 현대 방언 둘 다)은 서울 방언이란 존재가 있는지조차 인식 못 하고 표준어라는 개념과 구분을 못 하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법칙과 아기→애기 같은 구체적 예시를 들어줘야 이해를 하고 평소엔 자연스럽게 써서 인식도 못 한다.] 아무래도 방언으로서의 정체성이 약하기 때문에 지역색으로 인정되지 못하는 것이다. 게다가 일부 요소는 젊은층도 쓰지만 나머지 일부 표현은 주로 어르신들이 많이 쓴다는 특성 때문에 젊은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옛 서울 방언을 구사하면 '조손 가정' 말투 같다고 부정적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는 듯…. 사실 표준어 개념은 실재하는 자연어가 아닌 '''추상적인 인위물'''(artifact)에 가까운데, '표준어' 자체를 좁은 의미로 해석한다면, 사실 100% 표준어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보아야겠다. 군주제 국가에서 군주가 쓰는 말을 표준어로 정해서 쓰는 경우는 군주 본인은 해당되니 또 모르지만. 그나마 표준어에 가깝게 구사하는 이는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아나운서나 성우 정도를 꼽을 수 있다. 오히려 굳이 서울 방언 억양을 구사하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 희석된 지역 억양으로 표준어 문법과 어휘에 맞추어 구사한다면(그리하여 표준어 교육을 받은 것의 대부분의 인구가 의사소통하는 데는 지장 없다면), 그 사람은 넓은 의미의 표준어를 구사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김영삼]] 전직 대통령은 이것도 안 되어서 오해될 소지가 있는 엉터리 발음을 구사한 것으로 풍자대상이 되기도 했다.~~ [[서울 공화국]] 문제도 있고, '표준어'의 정의가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서울말'로 정의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한, '[[멍게]]' 같은 표준어가 된 타 지역 방언을 서울 말로 오해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